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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MBC 보도를 통해 서울시가 비공개로 보관해온 싱크홀 고위험 지역 50곳의 리스트가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서울시는 2024년 10월,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지반 침하 위험이 있는 지역을 조사하였으나, 부동산 시장의 혼란 등을 우려하여 해당 정보를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그러나 이제는 시민 누구나 이 리스트를 열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서울시 싱크홀 고위험 지역,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?
해당 리스트는 PDF 문서 형태로 제공되며, 아래 링크를 통해 누구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서울에 거주하거나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리스트에는 어떤 정보가 포함되어 있을까?
- 위험 지역의 구체적인 주소
- 깊이(m) 정보
- 위험 요인 (지하 공동, 노후 하수관 등)
- 정밀 조사 필요 여부 및 위치 구분 (차도, 보도 등)
서울 싱크홀 위험 지역 예시
번호 | 구 | 주소 요약 | 깊이 (m) | 위험 사유 |
1 | 성동구 | 행당동 477-2 외 | 6.7 | 지반침하 조짐 및 공동 발생 |
2 | 강남구 | 삼성동 507 | 6.3 | 지반침하 조짐 및 반복 발생 |
14 | 중랑구 | 면목동 721 | 240 | 지하 공동 다수 |
30 | 강남구 | 개포동 13-4 외 | 240 | 공동 집중 발생 구역 |
41 | 서초구 | 반포동 1274-22 | 640 | 지반침하 위험 구간 |
48 | 중구 | 포좌동 73 ~ 150 | 220 | 보도 위험 |
※ 전체 50개 지역 중 일부만 요약한 예시이며, 상세한 리스트는 PDF 문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주의할 점
- 최근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강동구는 이번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
- 따라서 이 문건은 100% 완전한 정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, 현재 기준 가장 구체적인 자료임은 분명합니다.
- 특히 주변에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, 노후된 지하 시설이 있는 지역이라면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.
마무리하며
서울시가 숨겨왔던 싱크홀 고위험 지역 정보는 이제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 안전한지, 자녀의 통학 경로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 필요하시다면 이 정보를 가족이나 이웃과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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